'바스터즈: 거친 녀석들'에서 가장 심장 떨리는 장면.
타란티노는 단 몇 분의 오프닝씬에서 한스 란다의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소름 끼치도록 명확히 각인시켰다.
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스트루델 먹으며 그냥 이야기할 뿐인 이 장면에서 관객들은 무엇보다 큰 공포를 느낀다.
타란티노가 왜 훌륭한 감독이면서 뛰어난 이야기꾼인지 보여주는 장면이자, 크리스토프 발츠가 어떻게 이 영화
로 11개의 주요 시상식 주/조연상을 휩쓸었는지를 보여주는 한 토막이다.
나는 믿을 거야 타란티노 믿을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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